How are you?
세계적인 팬데믹 가운데 우울증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위로를 해야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마음을 치료하시는 의사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시는 '하면 안 되는 위로 말' 들을 찾아 보았다.
대부분 우리가 흔히 듣고 말하는 위로 들이었고, 나 또한 자주 쓰는 이 말들이 전혀 위로가 되지 않는 하면 안 되는 위로 말인 것을 알게되었다.
'힘내', ' 어떤 심정인지 알아', ' 너보다 더한 사람도 있어' 등....
마음이 힘든 이들과 함께 할 때 각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되길 바라며 ' How are you?' 작품을 제작하여 온라인을 통해 공유하고자 하였다.
드로잉-캐주얼 오페라로 연주는 베를린에서 활동 중인 오르가니스트-강평화, 영상 편집은 쾰른에서 활동 중인 안유진 작가, 소프라노 이지은 성악가가 작품에 참여하였다.
장미
예술인/단체 소개2021년 국립현대미술관 주최, 공립미술관 추천 작가로 선정되어 작가-전문가 매칭 사업에 참여.
2019년 베를린에서 'Trauma Trickster' 개인전을 열었으며, 2015 중국 항주에서 ' Nihaoma?" 개인전 외에 4회의 개인전을 한국에서 선보였다.
2020년 대구미술관 '새로운 연대' 전 참여 , 우양미술관 및 다수의 그룹전 참여.
'... 인권을 위한 열띤 구호 대신 내부인과 외부인이 동일하게 느끼는 사랑, 희망, 증오, 두려움, 공포 등의 감정에 관심을 둔다. 편견으로 가득 찬 타자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서술하고 개인의 감정을 헤아리려는 휴머니즘적 시도 ' - Art In Culture 21. 02 장미 작품 소개 내용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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