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악기 '훈' 으로 연주하는 창작음악 6곡 <입추지음> , 서용석제송경근류훈산조<송훈산조> . 흙으로 만든 관악기 '훈'은 언제 만들어 졌을까요. 송훈연습곡강의
흙으로 만든 관악기 '훈' 이 송훈으로 다시 태어나 <송훈산조>와 6곡의 창작음악을 선보인
작품소개1116년에 우리나라로 들어와 국악기로 분류가 되어있지만 명맥이 끊긴 도자기관악기 '훈' 을 '공간서리서리'에서 연구를 하여 '송훈' 이란 악기로 만들어 소개하고 있다 . 기존의 아악기인 '훈'은 멜로디를 연주할수 있는 악기는 아니였지만 1000년만에 새로이 6번째 지공을 찾게되어 전통음악중 정악과 산조에 해당되는 음악을 연주할수가 있게 되었다.
이번에 공간서리서리에서 제작한 6곡의 창작음악과 영상은 5명의 음악인이 곡을 만들고 함께 작업하여 만들게 되었고 , 훈으로 연주하는 새산조 <송훈산조>를 영상으로 만나는 첫번째 시간이기도 하다. 기존의 전통악기가 아닌 새로운 악기로 여주되어지는 다양한 시도와 새산조 그리고 아카이빙으로 '훈'의 과거를 찾아 기록하고 있는 결과물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현재 많은 학교에서 이탈리아 악기인 오카리나를 배우고 있는데 우리나라악기인 송훈을 배울수 있는 연습동영상도 제작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공간서리서리
예술인/단체 소개송경근 은 월드뮤직그룹 '공명' 에서 25년째 창작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 장애인 사물놀이 '땀띠' 팀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2013년에 만들어진 이단체는 대나무를 이용하여 전시. 음악 극. 음악회. 강연. 악기창작 등 다양한 장르에서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모티브로 도전을 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우리나라전통악기인 '훈'을 복원 개량하여 '송훈' 이란 악기를 만들어 소개하는 작업으로 다양한 음악과 연극 등을 제작하고 있다
2018년음악공연<도공지몽>, 2019년 음악 극 1편<도자기의 비밀> , 2021년 음악 극 2편 <훈기상화>, 2022년 음악회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도공 심당길> 등 2편의 연극과 2편의 음악회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특히 2022년봄 '훈' 으로 연주하는 산조를 만들어 소개하고 있다 .
-흙에서 만들어진 악기에서는 어떤 소리가 날까?
-흙이라는 오브제를 통해 아날로그 사운드와 디지털 사운드가 어떻게 어우러질까?
-'훈' 으로 연주하는 산조는 어떤 소리가 날까?
- 고조선때 중국에서는 '훈' 을 <입추지음-가을에 어울리는 소리> 로 소개하고 있는데 정말 그럴까?
- 악기 '훈' 으로 전통음악 중 정악에 해당되는 시김새가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