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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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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심연 숨비소리_사운드 오브 제주

한 줄 소개

작품소개

제주의 오래된 노래와 새로운 노래가 하나가 된
5개의 영상에는 제주의 풍경 너머 제주의 영혼을 담고 있다.

제주 해녀들의 물질에 담긴 애환 01. 심연 숨비소리 (이어도사나 콘체르토 2악장)
물질과 밭일로 숨을 돌릴 틈도 없이 아이를 길러야했던 어머니들의 자장가 02. 웡이자랑
구슬픈 반도네온과 바이올린 라이브 연주를 담은 03.느영나영(라이브)
눈을 감으면 제주의 억새와 오름이 그려지는 04.그 섬 제주
곡식의 낟알을 털기 위해 구전으로 불려지던 일노래 중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05.마당질 노래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제 제16호)

> 01. 심연 숨비소리 (이어도사나 콘체르토 2악장)

깊은 바다 속 그들의 숨소리는 거칠고 심연은 고요하다.
어두운 물길을 따라 반짝이는 전복은 지금이 아니면 다시 캘 수 없다.
숨은 짧아지고 눈을 뗄 수 없는 유혹에 머뭇거리며 숨비소리는 더 거칠어진다.
아무리 기다려도 바다속에서 나오지않은 딸과 엄마를 보내고도
다시 바다 속을 들어가야하는 아픈 마음을 F minor 의 고요하고도 어두운 채색으로 입혔다.

'Abyss Breathing'
Their breaths in the deep sea are rough and the abyss are still.
Abalone shining along the dark waterway cannot be dug again unless it is now.
The breath becomes shorter and the breath becomes rougher,
hesitating at the irresistible temptation.
No matter how long she waited, my daughter and mother didn't come out of the sea.
F minor's silent heart that needs to go back into the sea, I dyed it dark.


2021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공연예술 > 음악 > 작곡
예술인/단체명

문효진(PIAMOON)

예술인/단체 소개

2007년 [영혼은 바람이 되어] 음반으로 데뷔하여 방송PD, 음악MC, 뉴미디어 아티스트 등 음악 외 활동도 크로스오버했다.
호주 멜버른에서 피아노를, 서울에서 뉴미디어 음악을 공부했다.
우도의 책방에 사연을 남기면 음악을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로 문체부 장관 최고기획상(2020)을 받았다.​​
피아노 해체 음악 전시를 기획하고 수필 '바람이 된 피아노'를 발간했으며(2020),
2020년 제주세계유산축전 기념식 노래 를 작곡했다.
제주 민요를 피아노 트리오로 바꾸어 국제페스티벌에 알리는 등, 해녀항일운동 음악다큐 제작 중이며,
고향 제주에서 해녀셨던 할머니를 기억하며 제주의 소리들을 기록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음악을 시각화하는 음악 전시의 사운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jejupiano

예술인/단체 홈페이지 및 SNS 채널 https://piamoon.wixsite.com/piamoon
https://www.instagram.com/jejupiano/
http://www.goodstage.com/m2021/12/19_piamo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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